화상으로 인한 증상과 검사, 치료법
화상으로 인한 증상과 검사, 치료법
화상은 일반적인 외상 중 하나로 열에 접촉하여 발생하는 피부 손상을 말한다. 열의 온도와 접촉한 시간에 따라 손상 정도가 결정된다. 열원이 매우 높은 온도의 경우 단시간 접촉으로 화상을 입는 반면, 40도 전후의 저온 열원에 장시간 접촉한 경우에도 화상을 입게 되는데, 이를 저온 화상(저온 화상)이라고 한다. 화상의 정도는 깊이에 따라 3단계로 나뉘는데, 1도 화상은 표피까지, 2도 화상은 진피까지, 3도 화상은 피하조직까지 손상된 것을 말하며, 1도 화상은 다시 '얕은 2도 화상(얕은 2도 화상)'과 '깊은 2도 화상(깊은 2도 화상)'으로 나뉜다. 화상의 깊이와 범위에 따라 치유 기간과 흉터 등의 후유증 유무가 크게 달라진다.
- 화상 일으키는 원인
- 화상으로 인한 증상
- 화상 검사 방법
- 화상 치료
- 화상 발생시 주의사항
화상 일으키는 원인
원인 열원으로는 컵라면, 뜨거운 차, 뜨거운 물, 튀김기름과 같은 액체부터 스토브와 같은 난방기구, 전기포트, 전기밥솥, 다리미와 같은 가전제품이 많다. 소아의 경우 불꽃놀이로 인한 화상도 있다. 영유아의 경우 바닥에 놓인 전기주전자를 넘어뜨리거나 밥솥이나 냄비 배출구에서 나오는 증기에 닿아 화상을 입는 경우도 적지 않다. 저온 화상은 물병, 전기장판, 전기장판, 전기담요, 일회용 손난로 등에 의해 취침 중에 입는 경우가 많다. 특수 화상으로는 낙뢰나 고압선 등 전류에 의한 감전 화상, 산, 알칼리 용액 등 약품에 의한 화학적 화상, 방사선 노출에 의한 방사선 화상 등이 있다. 당뇨병 등이 있으면 상처가 잘 낫지 않고, 피부 깊숙이 손상이 진행되어 중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
화상으로 인한 증상
화상은 그 정도에 따라서 다양한 증상을 보이며, 그 심각성은 주로 화상의 깊이에 따라 결정된다. 1도 화상의 경우 피부가 붉어지고 통증을 동반하지만, 다행히도 일반적으로 수일 내에 치유되는 경향이 있다. 2도 화상은 좀 더 깊이 있어서 강한 통증과 함께 물집이 생기는데, 이 경우에도 1~3주 정도면 대부분의 경우에는 흉터 없이 자연 치유된다. 그러나 깊은 II도 화상은 좀 더 심각한 상태다. 물집이 생기지만 통증은 그렇게 심하지 않으며, 하지만 이런 경우에는 3~5주가 소요되고, 이후에도 흉터가 남는 경우가 많다. III도 화상은 이미 상처 부위가 흰색 또는 황갈색으로 변하며, 특히 화염과 같은 화상의 경우에는 상처가 검은색 등으로 변할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신경까지 손상되어 통증을 느끼지 못하게 되지만, 손상 정도가 심각하여 피부 이식 등의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저온화상은 장기간 동안 열원에 노출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에는 표면적으로는 그렇게 심한 상태를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손상은 깊은 곳까지 진행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종종 3도 화상이 발생하는데, 이는 매우 심각한 상태다. 깊은 화상은 여러 가지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이 중에는 구축, 비후성 흉터, 그리고 켈로이드 등이 있다. 이러한 후유증은 환자에 따라 달라진다.
화상 검사 방법
피부의 어느 깊이까지 손상되었는지를 관찰하고, II도 및 III도 화상의 면적에 따라 경증, 중등도, 중증으로 분류한다. 일반적으로 전신 100%를 기준으로 성인의 경우 II도 15% 미만 또는 III도 2% 미만이면 외래에서 치료할 수 있는 경증, II도 15~30% 또는 III도 2~10%는 중등도, II도 30% 이상 또는 III도 10% 이상은 중등도, II도 30% 이상 또는 III도 10% 이상은 중증, II도 30% 이상 또는 III도 10% 이상은 중등도, II도 30% 이상 또는 III도 10% 이상은 중등도, II도 30% 이상 또는 III도 10% 이상은 중등도, II도 30% 이상 또는 III도 10% 이상은 중등도, II도 30% 이상 또는 III도 10% 이상은 중등도 및 안면, 사지, 회음부 등 특수부위 화상, 전기충격 화상이나 화학적 화상 등은 전문시설에서 집중치료가 필요한 중증으로 분류된다. 검사로는 화재 등으로 일산화탄소 중독이 의심되는 경우 기관지 내시경 검사나 혈액검사를 시행한다. 흉부 CT 검사도 폐의 상태를 파악하는 데 유용하다고 알려져 있다.
화상 치료
응급처치로는 부상 직후 가능한 한 빨리 환부를 차갑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냉각을 시작하는 시간에 따라 회복에 큰 차이를 보인다. 흐르는 물에 의한 냉각이 일반적이며, 좁은 범위라면 수돗물, 넓은 범위라면 목욕탕 샤워 등으로 잠시 식힌 후 성형외과를 방문하는 것이 권장된다. 냉찜질을 통해 화상이 깊어지는 것을 막고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단, 소아나 노인이 광범위한 화상을 입은 경우 저체온증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시간이 지나면 부어오르기 때문에 반지 등은 미리 빼놓는 것이 좋다. 물집이 생겼을 때는 가급적 터뜨리지 않도록 한다. 1도 화상은 자연 치유되기도 하지만 염증을 억제하는 부신피질호르몬(스테로이드)이 함유된 연고를 바르는 것이 효과적이며, 2도 화상은 연고나 상처 드레싱으로 치료하고, 3도 화상은 피부를 이식하는 수술이 필요하다. 화상의 범위가 넓은 경우에는 생명과 관련된 화상 쇼크가 발생할 수 있어 정맥주사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관절이나 경부 등 움직이는 부위에 화상을 입으면 비후성 흉터나 켈로이드, 흉터 구축이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
화상 발생시 주의사항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뜨거운 조리식품이나 전기제품 등의 열원을 손이 닿는 곳에 두지 말고, 식탁보를 사용하지 않으며(일어설 때 잡아당길 수 있기 때문에), 밥솥이나 냄비 등의 증기구, 온풍난방기의 송풍구에 가까이 가지 않도록 하는 등 일상적인 주의가 필요하다. 필요하다. 저온화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신체의 같은 부위가 장시간 난방기구에 닿지 않도록 한다. 화상 치료 후 남은 색소침착 등은 시간이 지나면서 경감되는 경우가 많지만, 관절 부위의 흉터 구축(함몰)이나 비후성 반흔이 생길 수 있을 때는 삼출액이 나오지 않고 피부가 형성되는 초기부터 부신피질호르몬 테이프제 등을 사용하여 예방한다. 또한, 구축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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